그 참 이상하고 귀신이 곡 할 노릇이 아님가?. 어찌하여 수능시험때만 되면 평상시 따뜻한 날씨가 엄동설한을 능가하는 한파로 몰아치는지.. 강산이 몇번이나 변해서 기억이 삼삼하지만, 이 뇨자는 12월초에 예비고사란 시험이 있었는 것 같다. 그 때도 얼마나 추웠는지... 아마 12월의 추위가 입시생한테 부담이 간다고 문교 당국에서 11월로 댕겨서 치루기로 한 것 같은데.. 솔직히 11월은 아직 계절적으로 보면 늦가을이 아닌가.. 헌데 어찌하여 시험날만 되면 약속이나 한 것 처럼 추위가.... '입시한파'라는 그 유명한 닉네임이 붙을 정도이니.. 또한 이번 입시날은 겨울이 들어선다는 立冬이 아닌가.. 내일 아침 기온은 청양고추처럼 맵고 춥다고 하니... 심히 걱정부터 앞서고.. 하지만 낮에는 평균 기온으로 돌아 설 것이라고 하니.. 입시생이 있는 *아 컴*의 님들은 만만의 준비를 하셔야겠고.. 도체 神은 꼭 입시날 추워를 내려 보내야 하는 그 이유가 뭔지... 그렇지 않아도.. 우리의 아이들은 시험이라는 긴장감에 가슴 졸이고 있는데... 만일에 神이 정영 계신다면.. 그리고 전지전능하시다면... 우리 아이들이 수능시험날만은 따뜻한 날씨를 부탁하고 싶다. *아 컴*의 수험생을 두신 님들! 참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수험생들께서 모두 시험 잘 치루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