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이
이토록 아프다면
아무도 사랑하지 않으렵니다.
그러나 후회없이 사랑하고
모든것을 다 주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기에
그리워 하는 님이 찾아 온다면
또 다른 누군가를 그리워하다
지친 기다림보다 낫을것 같아
정신이 혼미해지고
더이상 자신을 가누기 힘들때까지
사랑다운 사랑을 해 보렵니다.
그리는 님 보기전 눈 감을 수 없고
그리움의 한이 가슴 가득하기에
그 님을 사랑으로 휘감아서
내사랑으로 만들어 보렵니다.
이젠 가슴아픈 사랑은 않으렵니다.
그리움이 아무리 사무치드라도
이별이 따르는 가슴아픈 사랑은
않으렵니다.
불타는 뜨거운 가슴을 달래는
한이 있드라도 가슴아픈
사랑은 않으렵니다.
님이여!
혼자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쓸어 안고서
언젠가 님의 마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때까지 ..
그리워하며 가만히 기다려 보렵니다.
가슴아픈 사랑이 아닌 사랑을 위하여
오늘도 내일도 기다려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