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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또 네 생각이다...


BY 잠못드는 바보 2001-11-25

자다 깼는데 잠이 오질 않아...
넌 달디달게 자고있겠지...
며칠 후 너와의 이별을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답답하며 한숨이 나온다.
너의 목소리에 또 너의 전화에 너무나도 길이 들여져 있는 나는, 단 며칠이지만 네가 여기 없는 동안 얼마나 붕~떠서 허전해 하며 서성일까...
그 생각하면 두려워...

오늘 본게 너 떠나기전 본 마지막이었는데, 잘 다녀오라는 인사도 못하고... 그리고 떨떠름한 얼굴로 헤어진게 마음에 걸린다.

잘 자라... 좋은 꿈 꾸고...

언제부턴가 너의꿈의 주인공이 나였으면 하고 바래봐...
그런적 있니?

너의 마음을 알고싶어...
정말 답답해...

며칠전 너와 잠시 안고있었던 그 순간이 너무 그립고 떠올라 괴로워...
그냥 가까이서 네 숨소리만 들은건데.. 그게 이렇게도 생각이 난다니! 나도 놀랍다.

친구야...
많이 보고싶어.

오늘아침에, 나의 생각을 하고 있다는 너의 말이 사실이니?
확인해보고 싶었지만... 그랬지만... 난 확인받을 수 없는 입장이고 처지라 그냥 참고 있다.
네가 만약에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면 난 또 얼마나 상처를 받겠니...

난.. 요즘 사랑이 싫고 이런 내 마음이 싫어...
힘드니까...

그리고 나의 이런 마음으로 네가 더 힘들어질까봐 두렵구...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