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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수 없는 이 아픔 또 모르리요....


BY 망각(외로운나그 2001-11-26



그대 외로울 때면


언제든 내게로 오십시요


나는 당신의 외로움을


다 삼킬 수 있는


가슴 따뜻한 눈물이고 싶습니다....





캄캄한 밤이라도


굿은 날의 시련에도


나는 당신을 기다리며


언제 까지나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외로움(공간)이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외로움은 있지만


내게는 여러 친구가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외롭지 않은 가면의식은


이제는 훌훌 털어 내고 싶습니다....





할 일이 많다는 것으로


잊고 지내는 외로움과


차마 얘기할 수 없는 일들이


어느 땐가 찾아오드라도


우리 더 이상 슬퍼하지 맙시다 ....





혼자라고 느낄 때에는


나의 외로움 깊어만 가고


나는 또 홀로이 슬퍼질것을.....





그대여! 그대의 아픔 모르리요


함께 할 수 없는 이 아픔 또 모르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