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 신혼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고 나이는 이제 곧 31살이 됩니다.
집안에서 살림만 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고
다시 직장을 다닐려고 하니...실력이 부족하네요
지금 직장에서 제 나이 정도면 중간 관리자 정도는
되지 않나요...? 실무적으로 막힘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이 되는데...그동안 뭐했는지 답답합니다.
신랑과 얘기 끝에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외국인 회사에 취업하면...유부녀라서 받는 차별도
좀 덜할거고 아이를 낳은 후에도 오래 다닐 수있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 아이도 없으니 떠나기도 훨 마음적으로 가벼울것 같고
신랑도 지금 아니면 공부할 기회 다시는 없다고 하는데...
문제는 물가가 싼 나라에 가도 생활비하고 학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고 가서 고생한만큼 효과가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어렵게 가는건데 제대로 공부하고 오고 싶기도 합니다.
지금 제가 제형편에 어학 공부하러 외국에 나가는것이 잘하는
것인지에 대한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렴하게 공부하며 아르바이트 할수 있는 정보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