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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참으면서....


BY 그냥... 2001-11-28

그래....내 스스로에게 다짐했듯이
너에 대해서 단 한마디도 하고싶지 않다.
그냥.....
내 가심속에 고이고이 간직하고 싶다.
어릴적의 나에 대한 너의 맘을 들었을적에
나......놀람과 동시에 무지 행복했던거 너...알아?

하지만
난 절대로 아니었다고
정말로 널 꿈에도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아주 잘난척을 했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영원히 잘난척하고 살아갈거다...
그래......
사랑이란것도
우정이란것도

포장지에 불과할뿐이지......

그래도
여기서 네게
크게 떠들수 있음에 감사한다.....
잘 살아야 한다....

날씨가 차갑다.
가슴이 싸~~~~~하도록 썰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