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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630님께


BY ab8254 2001-11-28

님의 글을 보고 눈물이 가려 다 읽지를 못했어요...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내보지 않았지만,
왠지 모르지만, 그 마음이 전해져와요
용기를 내세요^^
아이들을 보세요
남편이 거기 있을 꺼예요
그 아이들을 사랑하면서 희망을 읽지마세요
울지 마세요
아마 남편분도 그러지 말라고 꿈에 보이지 않는 것일수도 있잖아요?
한번 실컷 우시고 멈추세요
아이들이 많이 커 있을꺼예요
의지하면서 사세요
사랑하면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