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요즘 너무 힘들죠 전,당신을 만나길 잘한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뭐든지 다사주고,먹고싶은것도 손수 사오고 내가 원하는것도 다사주고 요번에 컴퓨터사준것 정말고마워요 사실은 내가 갖고 싶었어요 죄송해요 당신께, 요구만하고 전아무것도 한게 없네요 잘할게요 예전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