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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BY 민이엄마 2001-12-19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4,5학년 남매를 둔 주부입니다.
전 요즘 종종 TV나 신문때문에 불쑥 불쑥 화가 날 때가 있는데,
지금도 가슴이 답답해져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은 저의 일방적인 생각이니 이해하고 읽어주세요.

오늘 아침 산뜻한 기분으로 아침신문을 펼쳤습니다.
기사를 읽다보니 일간신문의 삽화로는 부적절한,낮뜨거운 그림이
있더군요.(알몸의 남녀가 서로 부둥켜 안고있는,물론 중요부분은 교묘히 가린......)
물론 그 기사는 어른들의 성에 관한 것이니,
기사내용중 마누라나 아랫도리 같은 단어가 나온 것은
백번 이해한다해도,
전 정말 묻고 싶어지더군요.

꼭 그렇게 눈길을 확 끄는 강력한 삽화까지 필요했는지?

다른 주간지나 신문도 아니고,
가정에서 매일 받아보는 그리고 학습자료(NIE)로
쓰이기도 하는 신문조차 이럴 수 밖에 없는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물론 그 신문이 제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면 되고,
저의 아이들에게 안 보여주면 되지만,
다른 많은 아이들이 볼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그럼 좋은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