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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 한 아지매...


BY yoso60 2001-12-28

여자는 밤마다 밤꽃을 좋아한다.?

.. 이거 영화제목이라요
어느날 신규테프라며 메니아아찌가 가져오셨더군요.?

한국 에로영화제목이 제미있는게 많찬아요
음~~~ 젓소부인바람났내,,그래서 제가 아찌보구 그랬죠

아찌 젓소두 바람나..??..!!
이쿠..이아지매야...날수도 있지./

어느날은 젓소남편바람났내 가 나오더니제목만 봐두 부끄럽게 하는제목이 많죠

전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메니아 아찌에게 물어봅니다
아찌...아찌이제목은 뭐야..왜이런거야~~~~??
아~~ 이아지매야 내가 만들었어...!! (큰소리로)

왜 소리는 지르시고 그러시는지...쩝

요즘은 표지에 그림도 너무 난해합니다
나중엔 하두 그런걸 보다보니 그아찌 있다는것두 잊고
이것이 대여가 잘 될것인가를 표지의그림을 열심 들여다 보고있으려니

그아찌도 같이보구 있더라구요,.오마야 아찌 뭣이여 대~~~~~~끼

또 어느날 애로테프가 왔습니다
제목이(여자는 밤마다 밤꽃을 좋아한다.)
전 또 그아찌께 물었습니다

아찌 이거 뭔뜻이얌.?
그런게 있어." 왜 궁금해...!! 라고 묻더군요
여자가 밤꽃을 왜 밤마다 좋아하다고 그러는거야 이상허내..??/!!

시원한답을 안주고 가는거 있죠.
답답해서 저녁에 퇴근해 들른 동네동생한태

이리와봐 이거 뭔뜻이야.나 모르겠당./
테프를 꺼내 물어보았죠./
아 누부야~~~이런걸 나보고 묻는거야./
모르니까. 왜 여자가 밤꽃하고 뭔상관이라고 제목이 잘못썼쥐.그치./
누부야.정말몰라..저녁에 형님한태 물어보슈./

우씨~~~~ 되지게 비싸게 노내./
또 한 동상하나가 와서리 물어보았더니...푸하하하하하../
웃기만 하면서 누부야 땜시 미치겄다내요

내가 뭘..!!!
울신랑이 그날 늦게와서리 참 술이 떡이되서리 못물어봤쥬
다음날 백수 건달동상하나가 왔시유
어이 동상 이거 뭔뜻인지 아남./
네도 참 집요하기도 하쥐.(그때까지는 정말 몰랐거든요)

그랬더니 응큼하게 게시므리라 허야겄내.그렇게 다가오면서 그럼디다
이거 정말 몰라서 묻는거유./
그려 다들 웃기만 하구 갈카주지 안찮여.뭔뜻이여.?/
누님.산에 밤나무 어디있는지 알우./
응 알어.등산코스에 큰나무 하나 있던디 그건왜./

조금있으면 꽃 피겠수.그럼 고기서 해답을 얻으슈.킥킥킥./

우잉...뭔소리여...디게 궁금하게 하누만
그러면서 나가며 그럼니다 누님 다른사람한태는 그만 물으슈
누님 웃긴다 하니께.알았수./
어 알았어.../ 대답은 했지만 왜...묻지말라는겨.!!!
그럼 밤꽃필때까지 참을수 밖에 등산을 다니던 때라
밤나무만 보면저나무가 언제 꽃을피우나 기다리면서

그러던 어느날 등산을 가는 대 아상한 냄새가 나더군요
좋지않은 향기가 진해서 우리 일행은 무슨향기일까 코를 연실 킁킁 대며
가고 있었죠

그런대 밤꽃나무에 꽃이 피었더군요
일행중에 형님이 그러더군요 이꽃 냄새 한번 맛타봐.
우린 우루루 가서 코를대고 킁킁킁 ...우~~~엑 이게 뭔냄새여..!!!
그형님 깔깔깔~~우하하하하~~~~넘어가는거 있죠

이냄새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그 재목을 말입니다..우쒸 챵피혀

아는 분은 웃겠지만 황당무게 그말 밖에는 할말이...애고
무식이 용감이라고 그걸 머스마한티 물어봤으니 네몬산다이
그머스마들 올때마다 놀림니다
누부야~~~~~밤꽃냄새맛타봤나...어떤거드나.왜 대답이 없나../
전 아무말없이 도리도리 머리만 열심 젖고 있었습니다

절대 말못허지..고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