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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만 용서 받지못할 직업이 있는걸까요...?


BY 이별여 2001-12-29

전 사랑한다면 상대방이 무슨잘못을 저질러도 용서해줄수 있다고 믿었어요..
그런데 우리사이엔 그게 아닌것 같아요 그는 평소에 저에게 많이 마니 자상했어요 그게 너무 좋았어요
그가 제 직업을 용서할수 없어서 헤어졌으니깐요-.-;;;;
전 21살이구요 전 나름대로 꿈이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위해서 학원을 다니고 싶었어요 독학으로도 되지만 독학이 말이 쉽지 절대 혼자하기가 쉬운게 아닙니다 특히 저처럼 기본기가 전혀안되어있는 사람에겐 학원다니믄서 기초부터 익히는게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학원다니기로 결심했는데 학원비가 장난아니더군요..
그래서 200이 넘는 학원비를 마련하기위해 전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전 꿈을 빨리 실현하고 싶기에 단시간에 많이 주는곳을 선택하기로 했지요 남자라면 막노동을 택했겠지만 여자월급치고 많이주는데가 술집밖에 없잔아요
술집은 안되고 맛사지를 하기로 했어요
스포츠맛사지
아시죠..?다들..
미리말해두지만 제가 하는스포츠맛사지는 다른 퇴폐적인 스포츠맛사지와는 차원이 틀려요..
밝은분위기에 정말 말그대로 피로가 쌓인사람들이 와서 피로를 풀고가는곳이죠
정말 ...그런곳이었어요..
물론 직접대는 사람이 있기는하지만 무시하고 하니깐 그렇다고 찝쩝이라 해봤자 손꽉잡는거 (맛사지는 손으로 해주니깐) 정말심하면 엉덩이 잠간 스치는거
정말 이외엔 다들 맛사지 받는손님들 그냥 편히 누워 잠만 잡니다 아님 관리사랑 얘기하면서 하든가...
그렇게 건전업소였는데 24시간 영업이니깐 관리사는 당근2교대로 돌아가면서 주.야간 교대로 일을하죠
한사람 맛사지하는데 15000원이니깐 하루에 4명만해도 6만원
!!
평균4명정도 하니깐 전너무 좋았어요
맨날 돈안되는 알바직하다가 이런일하니깐.
하지만 맛사지가 결코 거저 벌리는돈이 아니에요 한시간동안 손님 시원하게 해줄려면 관리사도 그만큼 힘을 줘서 잘 맛사지를 해야되니깐 많이 힘들죠
건전업소에서 맛사지 받아본 사람들은 알아요
페이가 센만큼 일도 힘들다 이거에요
그런데 문제는 남친이 이해를 못하는거에요
무조건 퇴페업소로 생각하는거죠 남친이 좀 고지식한면은 있어요..
밤에도 일한다고 하니깐 밤에 일하면 뻔하대요.. 밤에 손님이 뭐때문에 오냐고 뻔한일이래요 아니라고 설명해도 들으려고 생각도 안해요
설득을 해도 먹혀들어가지가 않아요 꽉막힌것 같아요
오로지 한생각
스포츠맛사지는 무조건 퇴폐업소!!!
거기서 일한다면 저 안본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그가 한다면하는성격인지는 알았지만 막상 일이 당하고 보니깐 정말 매정하더라구요
제가 사정얘기까지 해가면서 학원다닐건데 돈이필요하다 거기는 건전업소다 이런식으로 하면서 이해좀해주라 했는데
둘중에 하나를 택하래요
남친, 돈
전 돈을 택하기로 했죠..
그가 그렇게 나올지는 예상했지만 전 억울하기도 하고 맘이 아파요그렇게 쓰라린건 아닌데 외로움이 너무 싫어요
하지만 이해가 안되는건 맛사지가 그렇게 용서받지 못할일인가요....?
평소에 저보고 사랑한다고 종종 얘기했었엉요
전 정말 절 사랑하는지 알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매정하게 돌아서는 그를보면서 어떻게 해석 해야할지 모르?毛楮?
평소에 제가 돈, 돈, 돈 외쳐대기는했지만........
그는 굉장이 가난하거든요 지금현재는 아니 공무원셤에 합격할때까지는 계속 그도 가난할거에요...
그러니깐 제가 돈을 밝힐수밖에 없었어요
첨엔 사람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만나다보니 금적적인것도 무시못하더라구요
전 정말 이해가 안돼요
이렇게 돈을 선택하면서까지 아니 내 꿈을 위해서 돈을선택하면서까지 그를 포기해야되나.. 하는생각도 들고
지금이라도 그가 하지말라면 안하고 싶은생각도 드는데
그를 많이 좋아했나봐요.. 하지만 사랑은 아닌것같아요 제가 그에게 느끼는 감정은 정때문에 생긴 좋은감정 그런것 같아요

저를 정말 매정히 떠난그가 너무 이해가 안돼요
직업을 잘못선택했다는이유로
그렇다고 평생직업도 아닌 반짝 몫돈 마련하기위함인데..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