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말할까 엄마에게 말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2개월 전에 친구 소개로 이 사람을 만났습니다..
두 살 차이가 나는데..
첫인상은 그리 나쁘지 않았구요..음 괜찮았어요
요즘 취업난이라구 해도 꽤 괜찮은 회사에 취업두 했구
키두 크구 외모두 그런대루 괜찮구..
글구 이 사람은 지금까지 여자를 한 번두 안사겼대요..
그래서 참 성실하게..저에게 잘 해줘요
근데....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별루 안 하길래 혹시나 했지만..
며칠전에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고등학교때 돌아가셨다구..
가슴이 좀 아팠죠..
문제는 뭐냐면 전 저의 엄마를 이길 자신이 없어요
엄마는 평소에도 홀시어머니에게는 시집보내지 않는다구
했거든요..
저의 이모가 홀시어머니를 모시며 살거든요
이모가 결혼할 때두 엄마가 많이 반대하셨거든요
옆에서 지켜보니 정말 장난아니더라구요
여기 적힌 님들의 글을 읽어보기 전까지
시부모님을 모셔야 되는 상황이 된다면
같이 살 수도 있고 같이 살아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님들의 글들을 읽어보니
겁이 나네요..
아직 결혼적령기는 아니지만 그래두 남녀의 교제에
결혼은 한번 쯤 생각해 보게 되니깐 깝깝하네요
도움이 조언들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