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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g 200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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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 우울해 하고 툭하면~~ 잠이나 자려는게 요즘의 나다.. 컴도 이제....싫증이 난것인지..아님 권태기인지 늘 쓰던 손수다 끄적거림도 안쓰고 ~ 안올린게 버얼써~~ 며칠째다 안들어와도 별로 궁금치도 않고~. 습관처럼 켜던 컴을 조금은 뒤로 하고~ 내마음을 내가 알수 없다 전엔. 늘 기웃거리던 컴이었거늘.. 요즘 내마음엔 이렇게 늘 변덕이 들락거리나부다 난..그 변덕이 별로 반갑지 않다 오늘은 그 변덕이 날 이렇게 컴에 오게 한다 사람들하고 말하는것도... 그리고..글을 쓰는일도~ 다 ...회의에 빠지게 구잖아 지던데. 지금은 새벽3시인데~ 난 이렇게 컴에 와 앉는다 낮잠탓도 있지만서도 왠지 내마음을 쓰고 싶어?병?그래서 오랫만에 컴앞에 앉자 자판을 두둘겨본다 우리 나이엔..누구나 한번씩오는 우울이라고는 하지만 나의우울엔...이유가(?) 있다 항상 내마음 속에 지울수 없는 나의 슬픔덩어리. 그 덩어리가 요즘 같이 늘 얼굴부딪히다보니. 그 우울이..자꾸 나한고 칭구 하자고 따라다닌다 그래서 난 요즘 외출이 잦아졌다 어제도 우리명월이(강아지) 밥 산다고 나가보고~ 오늘도...잠자면 살찐다고 핑계삼아 나가보고~ 저녁엔..늘..처럼 운동가서 그 우울을 보내보려고~ 열시미 열시미 아주 숨가쁘게 걷고 뛰어본다 온몸가득히..땀내고 ...무작정 뛰다보면 조금은 후련해지기 때문이다 왠지 그 철없는 그아이를 보면 늘.. 내마음은 안타깝고 서글퍼진다 그리고.나면 어느새 내맘은 우울해 진다. 난..왜..이렇게..내욕심에 목을 걸고 조이고 ~ 목구멍 가득히 치받히는 슬픔덩어리때문에 아프다고 이렇게 늘 ~꺽꺽거리는지.알수 없다 내가..이렇게 우울에...헤메일때마다~ 그아이의 마음에도 우울이 밀려올텐데~ 내눈엔 주름이~~ 내머리엔 혼란이~~ 내마음엔 멍이 든다~~ 가슴엔 울화가 자꾸 덩어리져서 뭉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