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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미숙한 오너 드라이버~~~


BY 장미 2002-01-21

아기낳고 돌이 되었을 무렵 장농속에 처박혀 있던
운전 면허증을 꺼내들었습니다.
운전면허는 1990년에 따두었으니....
내가 운전 연수를 한건 1999년이니 이제
경력 4년차 오너드라이죠.
그간 운전하며, 주차하며 실수한게 얼마나 많은지...
이것도 주부 건망증의 연장선상에 있는거 같습니다.

<사례1>처음 운전 할때는 뭐가 그리도 복잡한지 사이드 브레이크도
안풀고 운전하면서 차가 왜리리도 뻑뻑하게 나가는지 몰랐습니다.
뭔가 코를 킁킁 거리는데 차바퀴 타는 냄새...으악...
코앞에 보이는 브레이크 표시도 안보였던 것이었습니다.
그제서야 브레이크 풀고 부드럽게 부~~~~~웅.

<사례2>지금서야 밝히지만 첨 주차 할때 가볍게 살짝
넘으 차 범퍼에 뽀뽀한적도 한 두번 있습니다.
그 벌 받은건지 우리차 앞 바퀴 옆은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ㅠㅠㅠ
누가 그랬는쥐 아직도 모르죠...

<사례3>한번은 우리 큰애랑 점심을 사먹고 나오는 길이었어요.
차가 조금 진동하고 있는디...
아차....시동을 켜고 키도 꼽아놓고 문은 잠근채로
주차해논 것이었습니다.
흑흑~~~ 그나마 지갑에 보조키가 있었으니 망정이쥐.
정말 큰 사고 났을뻔 했습니다.
잠시 점심먹고 한시간이었지만 공회전낭비가 얼마였던가...

<사례4>지하주차장에 차를 가지러 갔습니다.
아니 뒷창문이 활짝 열려 있떤 것입니다.
창문도 안잠그고 주차...
차 도둑 안맞은것이 천만 다행이죠...

<사례5>저번 설에는 여의도에 나갔다가 길을 잃어 죄회전하는데
앞에 버스가 오고 있었습니다. 충돌했으면 죽을뻔...
설연휴라 차도 없는데다가 길도 몰라서...
경찰 있었으면 죽음이었지요. 다행이 잘 빠져나왔습니다.


몇몇 실수담을 펼쳐놓고 보니 우째 이런일이 다 있나 싶어요.
경력은 몇년되었지만 아직도 운전대 잡기가 여엉 어렵습니다.
그나마 속도위반등 자잘한 벌금 몇번 냈을뿐 아직
사고는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조심운전, 안전운전해서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고 싶은것이 꿈이랍니다~~
저처럼 실수하신 주부님들 많으시죠?
모두들 안전 운전 하십시다요~~~~~~~

피에수: 아직도 자잘한 실수를 신랑은 모릅니다.
알면 죽음입니다. 흑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