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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글인데~


BY 커피나 2002-01-24

언젠가 기억도 안날만큼 오래전에
이곳에 올라왔던 글이 하나 있더랬습니다
읽는 순간 가슴이 파르르 떨리며
눈물이 주룩 흐르는 정말
따뜻하고 아름다운 시어머님의 얘기였습니다
뜨거운물 조차 하수구에 사는 미천한 벌레들을 위해
함부로 버리지 않으셨다는 말씀
화장실청소나 걸레빨때 락스며 세제를 팍팍 풀어쓰는
요즘세태에 너무나도 고개떨구게 만드셨던
그글을 다시한번 읽고싶습니다..
혹시 기억하시는분들 다시한번 올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