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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님..


BY 스타리 2002-01-25

괜한 이야기긴요.. 아이들은 그러면서..자연의 법칙을 알아가는 거겠지요.. 강한동물에게 먹히는 약한 동물을 가엽게 여길줄도 알게 되구요.. 저희 아이도..그렇게..알을 품을때가 있었는데.. 후후..그게 꼭..에디슨만 하는 일은 아니었나 보더라구요.. 요즘 이리저리 사람들을 만나다보면..오히려 외국에 계신분들의 이야기가 우리 어릴적 시골이야기에 더 가깝습니다. 아무래도..저희집 토끼도..그런종류에게 피해를 입은거 같은데..단비녀석이 물어온 모양이에요.. 울 마을에 돌아다니던 장닭이야기도 한번 해드릴께요..장닭과 앙숙지간이었던 개 이야기도.. 후후.. 강아지도 한마리 키우세요..잘생긴넘으루요.. 그래야..다음번에 들짐승들이 집에 오더라도.. 쫒아줄꺼 같네요.. 울 단비가..또 임신중이에도..가까이 사시면 한마리 드릴텐데..순종은 아니지만..아주 잘생긴 진도견이에요. 개를 키우시는 분마다.. 저희 단비를 보면..너무 부러워 하시거든요.. 지금..진별이란 딸이랑 같이 있는데.. 진별이란넘은..넘 많이 먹어서..구박덩어리구요..후후 아이들 캠프갔는데..재밌게 잘 놀고왔음 좋겠어요. 리버님네 가족들도 건강하시길.. 크리스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