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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 모 어때서...아줌마를 무시하지 마라!


BY ㅡ ㅡ;; 2002-01-28

지나번 텔레비젼 방송프로 저도 남편하고 같이 봤어요
정말 무지 열받드만여
막 달려나가 저도 할말 다하고 싶었어요

왜그리 아줌마를 깔아뭉개던지.
정말 무지 열받드라구여
아줌마란 단어안에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나의 어머니.여동생 이모 고모 할머니 등등
만약 그분들이 자기엄마가 그런행동을 했어도
과연 그렇게 비난을 했을까 궁금해 지더라구요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타보면여
자리양보 안하는 사람들 정말 많거든요
특히나 젊은 학생들
물론 공부하느라 지친거 알겠지만
백발이 허연 할아버님이 타두 나몰라라 빤히 바라봄서
그냥 앉아갑니다
대체 뭘 배우는건지...한심할때 많아요

그리고 아가씨들이 아줌마..라고 하면
무조건 트집잡고 그러던데
아니 자기들은 나중에 아줌마 안되나요
자신들도 우리입장이 되면 과연 그런소리 할수있을까
궁금해지더군요

그리고 아직도 울 사회는
가사일은 쳐주지도 않는거 같아요
정말 슬픈일이지만...
거기서 전업주부로 나선 남편들이 세분나오셨죠
그분들이 이런말씀 하시더라구요

여름휴가때요
이박삼일이든 삼박사일이든(?)
휴가를 얻으면 아내를 여행보내라!
그대신 절대 아내없는 티를 내선 안된다
해봐라...해보고 트집을 잡던지 말던지 해라
전 정말 박수를 치고 싶었어요

전화이야기는 저도 공감이 갔습니다
급한일이 있어 전화하면 늘 통화중ㅡㅡ;;
이건 정말 곤란한거죠
하지만 요즘은 아줌마들도 다 핸드폰있잖아요
정히 급하면 그리로 하심 될텐데...

그아저씨를 보니 아마 그분 와이프는
맨날 집에서 일도 안하고
친구들하고 전화붙들고 수다만 떠는 분 같더군요
그전에 그분이 과연 그 와이프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아시는지가 궁금했지만...
하지만 이런사람 일부이지 않나요
주부들은 다들 절약해 사는데
이렇게 전화비 나오게 펑펑
하루종일 수다떠는사람 몇이나 될지요
일부를 가지고 싸잡아 아줌마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아줌마...
큰목소리에 챙피한줄 모르고
걸핏하면 수다떨고 진한 화장을 하고
자리만 보면 체면불구 달려간다고요
거기다가 아줌마가 컴하면 체팅만 하고 불륜을 저지른다
이런 편견 가지시던데...
절대루 아닙니다
아줌마들 컴하면서 체팅합니다
저도합니다 하지만 그런거 아니고
아줌마들끼리 동호회에서 정보도 나누고
공부도하고 서로 속이야기 나누며
스트레스 풉니다 그런데 무조건
불륜으로 간다 이렇게 몰아붙이고 매도하는건..심하다고 생각해요

아줌마가 얼마나 좋은건데요
안그런가요
이나라 장래 짊어질 아이들 다 누가 키워냅니까
남편이요? 대다수 가정은 아닐겁니다

아직도 이세상엔
보이지 않아서 글치
나쁜아줌마덜보단 좋은아줌마덜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오늘도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 사는 아줌마가 더 많구요
남자분들은 자신들의 어머님을 무지 존경하고
좋아하는데..왜 그분또한
아줌마란 사실은 절대루 절대루 인정을
하지 않는건지 모르겠어요

그좋은 이미지.좋은기분...
고스란히 우리 아줌마들 몫입니다
저는요
우리 주부들이 더 많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컴이 있으니
표현하기도 넘 좋쟎아요
그래야...남자분들도 자녀들도
보고 듣고 느끼며
이런 나쁜인식을 조금씩 조금씩 바꿔갈거라구요

그러니까 울 주부님들
인터넷에서 수다 열심히 떨자구요!
나쁜수다가 아니라
좋은수다를...

대한민국 모든주부님들 홧팅!!!
우리 다 기죽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