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들둘 딸하나인 삼남매이다.
30대가 넘은 지금까지 나는 우리가족보다 친정아버지 때문에
힘든것이 더 많다.
아버지는 그야말로 겉만남자지 속은 여자보다 더 하다.
나이 70이되도록 제대로 자식들에게 해준것 없고 젊었을때는
제대로 돈도 벌지 않고 엄마만 고생하시며 자식3형제 키워서
공부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술드시면 큰소리에다 말도 안되는
애기만 하시더니, 엄마도 이젠 돌아가시고 안계신다.
그러면 이젠 자식들 눈치라도 보면서 자식들이 하자는데로
따라 오시면 될텐데..
며느리들은 왜그렇게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는지, 지금도
술만 드시면 큰며느리 욕이다. 이젠 오빠 욕까지 하신다.
왜그렇게 자신은 해준것 없으면서 아래사람에게 대접만
받을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나라도 아버지이지만 정말 진저리나는데, 며느리는 어떨까?
정말 올케들이 이해가간다.
이번설도 제사지내러 오지않겠다고 야단이다.
이젠 더이상 우리 3형제도 할만큼 했는데. 더이상 하자는
대로 하기도 싫다. 아직까지 아버지는 자식들이 손아귀에
자식인것으로 착각하는 모양이다. 한 가정의 가장 한 가정의
엄마라는 것은 인식하지 못하고.
정말 답답하다.
언제쯤 친정아버지 때문에 속 안상할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