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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차리기 힘드네요.


BY 짠순이 2002-02-09

명절 앞 연휴가 길어서 친정 먼저 들르고 시댁가기로 했습니다.
어른들께 드릴 용돈, 조카들 세뱃돈을 봉투에 하나씩 담다보니 그것만 오십만원이 넘네요. 우리는 애기도 없어서 받을 돈도 없는데T.T
물론 자주 있는 날도 아니고 하지만 한달 일해서 겨우 8,90만원 버는 제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점심 사먹을 때 2000원짜리 김밥과 2500원짜리 김밥을 앞에 두고 결국 싼 걸 선택하는 게 내 일상인데.. 뭐하자고 이렇게 푼돈 아끼나 싶지만 어쩔 수가 없더군요.
님들은 명절 인사며 선물 부담스럽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