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77

참~ 마음이 않좋아요[이혼하러 온분들을 보며]


BY 법원에 갔더니... 2002-02-14

아이 개명신청하러 법원에 생전처음 갔었요
호적계란 곳이었는데 그곳에서 이혼에 관한 일도 같이 하더라구요
그곳에서 메스컴에서 본그런 모습들을 보며
한동안 마음이 착찹하더라구요
늦은 나이인것 같은데도 이혼하려고 서로 굳은얼굴로 서는것을 보구요
참 안타까운마음이 들엇어요
아컴에 들어오는분들 나중에라도 갈라서겠다는 분들
한번쯤 자녀를 떠나서 법원에 다녀오시면 절대 그렇게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너무나 비참해보였어요
마치 실패자처럼 행동들하거든요
자신감을 상실해서 행동들이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남자,여자 모두요....
이혼하면 조강지처는 아니란말 정말 가슴속에 새겨지더군요
너무 힘들어도 새해엔 맘 굳게잡고 아줌마여러분 힘내세요
혹시 힘드시면 한번쯤 가정법원엘 다녀오시면 마음이 달라질것 같아요
전 너무 놀랐거든요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