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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해야할지 너무 고민되서요


BY 너무고민되서.. 2002-02-15

저는 지금 32살 남자를 만나고 있어요
분위기가 결혼날 빨리 잡아 결혼하지는 부니기에요
남자쪽에서
집도 보러다니시고
그런데 확신이 서질 않아서요...아줌마들께 조언을 구할려구요

성격은 완전 막내성격이구요(엄마아빠 같이있어도 거의 누워있다시피)
말도 없구
적극적인 성격아니구
자신감도 없고
학교다닐때 공부를 잘했던것 아니구요..
공부엔 정말 취미없는 사람인듯
친구 좋아하지 않아 친구 별루 없구요
담배안하고 술도 잘 안하고, 마실때는 많이 마십니다.
지금 하는 일은 전자회사 다니구요 (생산직)
연봉은 1,800~2,000 정도 됩니다.
다른 건 다....없구...그냥 회사만 착실하게 다니구
저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남자쪽 부모님 저 끔찍히 아껴주시구요
작은아파트 사주실려구 지금 알아보고 계세요..
(대출받으셔서 사주시겠다고, 부모님이 갚으실꺼구요)
그런데 봄에든 가을에든 저 좋을때 결혼하자고 하시고
모든 결정권이 다 저한테 있습니다..
너무 부담되지요..
이 남자는 적극적이지 않구요.....
하긴 남자가 할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요..
괜찮을까요..
전 정으로 만나는 것 같아서요
점점 다가올 수록 겁만나고 제가 잘 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전문대를 나왔구요
제 힘으로 공부해서 열심히 생활했었는데..
꿈도 많았구요..
이 남자는 제가 4년사귄 남친이랑 힘든 시기에 만났거든요..
..
두서가 없지요..
마음이 복잡합니다
한숨만 나오구요..
뭐가뭔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