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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아 결혼좀 해라...


BY 5460 2002-02-17

딸만 주르륵 낳다가 아들 그래서 대장이라했단다
어릴땐 몰랐지.
부모님 슬하에서 ...
그때가 좋았어 .그지
지금은 부모님이 다 저세상사람이고 보니 ...
마냥 어릴줄만 알았지
진작 정신 차렸으면 너도 좋고 누이좋고.
후회해 봤자 아무소용없고 어영부영 세월만 잡다보니 네 나이가 벌써 사십이 넘었지 걱정이다 진짜 걱정이다
그나이 먹도록 장사도 못가고 아버지 계실때는 그리 불쌍해 보이지
않았는데 돌아가신 후론 네가 너무 불쌍해 보이는거야.
다른 형제들을은 다 시집 장가 가서 자기 살림들 하면서 열심히사는데 어찌 너만은 그렇게 사는지 한심에 걱정이 태산이다.
어디 좋은 여자가 없을까?
네 형수같은 성격의 여자 ...
막내라고 오냐오냐만 한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누굴 원망하니 다 네 잘못이지
대장아
올해는 착한 여자 만나서 결혼해서 알콩달콩 사는 모습이 보고싶구나.
우리도 힘써볼께.
외롭더라도 건강히 현생활에서 충실하렴
누가 우리대장이 구제해 주실분 안계신가요
천사같은 분이 나타나 구제해 주세요....
착해요 ....
답답해서 몇자 두서없이 써 봅니다 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