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 관심없는 제가 보아도, 이번 동계 올림픽은 강대국의 힘의 논리가 스포츠에 그대로 투영된 대회였습니다.
,,,,,,,,,,,우리가 항의해보았자, 별다르게 달라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항의는 해야겠죠. 살아있다는 차원에서.....항의조차 하지 않는다면
정말 우습게 보겠죠. 이번 경기처럼 또다시 말도 안되는 판정이 나오지 않도록 강력하고도 주도면밀하게 대시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개최를 했고 미국에게 불리한 판정을 했다면 ,,,
미국민과 미국 언론들은 어떻게 했을지 불보듯 뻔합니다.
약하다고 언제까지나 질질 끌려다니고 깨갱깽 한다면, 우리나라는
영원히 수치와 분노를 모르는 민족으로 세계인들에게 각인될것이고, 우리들 자신도 자괴감에 사로잡혀 민족적 정체성이 실종될 것입니다.....
....단결해야 합니다. ...
약소국의 비애가 이런 것이구나? 절실히 깨닫게 해준 대회였습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만 ?獰諍? 그런 국력을 가졌
다 해도 이렇게 어이없게 당하진 않았을 겁니다.
결국 힘을 길러야 겠지요.
우리나라에 총체적 문제가 산더미 같은데, 왜 스포츠에 연연하여
이럴때만 애국이니 뭐니 ?떠드냐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견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스포츠라서가 아니라, 가장 정치적 색채없이 모든 인종과 나라를 불문하고 정정당당히 실력으로만 겨뤄야할 운동경기에서조차 강대국
입김으로, 약소국들이 좌지우지 된다면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 아니겠습니까? 여기에서 한발 물러나면 또 다시 되풀이되고....
모든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대회에서 부당함을 지적해야 할 필요가 ,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싸움에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미국과 같은 초강대국(*너무나 무서워 기침한번 하려 흉내만 내도
우리같은 나라는 감기몸살이 다 걸립니다)을 상대로 전면전을 하면
초전에 박살나겠지요. 그러면 맨날 당하냐? 섭섭하게 그럴수도 없지요?
그래서 우회하는 외교전이 필요한거겠지요. 우리나라가 미국에 비해
정보전이 강한 것도 아니고 ,문화적 힘이 강한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부강한 것도 아니니 어느 것 하나 유리한 것도 없고,외교란 곧 힘이니 어떻게 날고 뛰어봤자 별 수 없지않느냐는 생각(?)을 갖고 늘 당하기만 한다면 영원히 우리는 미국의 밥이 될것입니다.
스포츠를 통해서라도, 이번 일을 기화로 국론이 통일되고 뿔뿔히 흩어진 민심을 한데모아 , 각계각층의 상반된 이해가 "국익"이라는 대명제앞에 똥똘뭉쳐 한 목소리를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그것이 미국을 상대로 이기는 법입니다.
미국은 절대로 우리 국민이 한데 뭉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끊임없이 갈등을 조장하고, 분단을 획책하고 긴장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한반도는 그들에게 먹음직스러운 고기덩어리 입니다.
늘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정부 고위관계자들도 그들의 이해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사람들로 채워지고, (대통령도 그들이 반대하면 절대로 못하는 나라!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자화상입니다),, 조금만 레드 콤플렉스(빨갱이)를 자극하며 겁주면 충실히 무기를 팔아주는~~~ 그럼에도 아직도 국민 중 다수가 미국을 영원한 우방이자 은인의 나라로 알고 받드는 말잘듣는 나라 대한민국으로 말입니다.
이번 부시방한을 앞두고,미국은 또다시 앝은 꾀를 냈습니다.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것이지요.
그것은 햇볕정책을 고수해온 현 정부의 정책을 뒤집는 것이자, 한반도를 긴장상태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 한번도 자국에서 전쟁을 치루지 않고 늘 세계경찰임을 내세워 힘없는 다른 나라를 초토화 시켜 "팍스 아메리카나"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미국한테 밉게 보이면 재미없다"는 것을
공공연하게 보이며 겁을 주는 나라. 미국입니다.
그것의 피해자가 바로 한국이고요.
전쟁비용으로 많은 돈을 썼으니 , 부시 행정부가 돈이 필요하겠지요.
그 뒷돈을 누가 대줍니까? 바로 무기를 만드는 :군사 복합체"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미 행정부의 뒷돈을 대주며 로비를 합니다.
정치하는데 돈이 필요한 부시 행정부는 만만한게 한반도이고요.
간단합니다. 한반도의 긴장을 조성하면 원하는 만큼 돈이 굴러옵니다.
F-15기를 또 이번에도 부시방한을 앞두고 그 대가로 강매할 것입니다.
한대당 수천억씩하는 전투기를 울며 겨자먹기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국민들 세금은 이렇게 엉뚱한 데로 빠져나갑니다.
전투기 한 대 값이 자동차 수천대를 수출하는 것이랑 맞먹습니다.
그걸 또 몇대나 사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한 우리나라 근로자들을 불황이라는 이유로 퇴출합니다. 우리 국민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약소국의 국민이라는게 가장 큰
죄이지요.???
분단이라는 것이 이렇게 우리 나라를, 경제를 , 좀 먹습니다.
통일을 해야할 당위가 여기에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정치권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를 위해 국익을 포기하고,
무리하게 실속없는 부시방한을 추진했습니다.
시키는데로 다할테니 그저 "햇볕??책을 지지한다"는 말 한마디 해주십시오.?하고 말이죠.
야당은 또 국익을 멀리한체 이런 일을 정략적으로 이용할거구요.
국가 안보를,국가 이익을 볼모로,, 자신들의 정쟁의 호기로 이용하는
어리석고 매국노같은 정치인들을 둔 우리나라입니다.
...여러분~~~
~~제가 이 글을 꼭 읽어보라고 한 이유는 우리가 땅을 밟고
살고있는,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나 형국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어떻게 하면 제태크를 해 살림을 불리고 , 육아, 다이어트,
취업, 자기계발 다 좋고 꼭 필요한 것이지만,,,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고있는 조국의 일에 애정을 갖고 관심을 기울이는 일입니다.
조국이 없으면 가정도 , 나도 없는 거니까요.
우리가 스스로 나라의 주인됨을 자각하며 관심을 갖을 때 우리나라는
조금씩 조금씩 강해질겁니다. 그 초석을 닦읍시다.
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를 한 "강한 나라 한국의 강인한 어머니로"
자리매김합시다.
우리를 둘러싼 하챦은 일도 ,다 정치적 이해에서 나온 것이니까요.
P.S 빈라덴이 쇼트트랙 경기장에서 심판진을 향해 폭탄을 투하했으면
속이 시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