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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또 테러당해야한다, 자기 잘못을 깨달을 때까지


BY 테러분자 2002-02-22

얼음판에.. 놓쳐 버린 나의 조국 태극기를 보며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눈물이 난다. 니네는 아니??? 이런 우리 국민의 아픔을? 부당하게 대우 받는 자의 설움을 아느냐? 심판의 판정에 토를 달게도 번복하지도 못하게 된다는 그럴싸한 아전인수격의 규칙에 입을 다물어야 하는 우리의 설움을 아느냐? 그저... 억울하다는 말로 속을 다스려야 하는 아픔을 가슴에 돌을 얹은 듯한 이 묵직함의 고통을 머리 끝에 차오르는 분노를.. 너희는 아느냐? 하긴 알겠지..... 무수한 테러를 겪어본 너희들이기에 너희들은 알것이다 이런 아픔을........ 그래서 그래서 니네는 그렇게 당당하게 남을 아프게 할 수도 있는거겠지.... 우리 민족은 그런 것을 할 줄 모른다 당장은 분해하며...억울해 하며 아파하지만 시간을 보내면서 정화도 시키고 현실을 이해하며 그것을 용서한다. 그것을 기억하여 교모히 복수할 줄도... 대응하지도 않는 부드러움과 선천적이 착함의 민족이다 그래서 니들이 그렇게 표현하잖니? 잊기를 잘하는 민족이라구....... 그렇게만 알지 마라. 너희는 모르니? 용서와 관용과 기억상실의 다른점을.... 우리 나라는 손님을 초대해 놓고 우리가 먹을 음식이 없다고 손님 몫의 음식을 빼앗지는 않는다. 손님을 초대해놓고 니네 이야기만 잔뜩 풀어놓는 그런 개막식도 하지 않는다. 개막식을 보며 딸이 "엄마 쟈들 조짐이 이상해"라는 말을 귀밖으로 흘리며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라"라고 대꾸한 내가 딸보다도 더 못한 판단을 가졌는가 싶다. "실례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에 익숙한 니네들을 보며 난 항상 그런 생각이 든다 니네들 맘도 그럴까 하고.. 입에 발린듯한 너희들으 표현을 볼때마다 표현은 하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진정으로 고마워하고 미안해 하고 안녕을 비는 우리만큼도 남을 배려하는 성품이 아니라는 것을 니네 땅에 사는 나는 너무도 잘안다. 우리는 니네 911사태를 보며 맘 아파했다. 진정으로 회복을 바라기도 했고 하지만 너희는 뭐니? 말없이 죽어간 5000이 넘는 희생을 고작 이렇게 밖에 표현 할 줄 모르니? 수십개 나라 모아놓고. 니들 멋대로 판정하고 니들 멋대로 생각하고 니들 멋대로 모든것을 말해버리면서 상대방에게는 말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이런 표현 밖에 할줄 모르니? 그렇게 해서 다른 나라 국민의 감정에 또 다른 반미감정만 심어주는 거니? 참 바보로구나... 참으로 바보로구나 그런 너희들을 보면서 우리가 부당하게 남을 대하지 않고 차라리 부당하게 대우를 받는 것이 나으며 그런 부당함을 가하는 나라의 국민이 아닌 부당한 대우를 받은 나라의 국민이라는 것이 한켠으로는 눈물이나게 맘이 아프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손에 쥐어지는 메달이 너희가 그렇게 좋아하는 정의롭다는 것보다 우선하던? 손에 쥐는 금메달이 올림픽의 정신보다 더 중요하던?? 그 보여지는 메달이 무엇이라고... 너희들 선택에 우리는 할말은 없다. 하지만 최소한도 다른 나라에 올림픽정신이 없어진 동계올림픽으로 기억되어지는 너희에게는 수치스러운 메달 하나가 더 추가된 것이다. 너희들 선택에 그저 안타깝고 힘만 믿고 까부는 철없는 아이 보는 그런 심정으로 이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