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99

결혼하면 잘해주겠다는데....


BY 궁금아가씨 2002-02-25

결혼을 해야죠... 해야겠는데,,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지금은 바빠서 나한테 잘못해줘요. 마음에 여유도 없어서

(집이며 일이며 많이 복잡하죠) 말한마디도 따뜻하게 못해줘요.

말로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왜 해버리는말도 못해 제게 상처를

주는지 모르겠어요. 집안이 그렇다보니 매번 나 듣기좋은

인기성맨트하나 못날려요. 그래서 많이 서운해요.

딴엔 솔직한걸지 모르지만,,,, 여러분, 어떤걸까요?

이런사람 결혼하면 옆에있으니 잘해주겠다는데 믿고 결혼해야하나요?

어머님이 많이(히스테리,우울증,난폭등등) 편찮으셔서 외아들인

그가 회사말고는 계속 붙어있어요. 하는일도 바쁘고....

그러니 결혼해야만 어머님과 함께일망정 같이 있을수 있는거예요.

*********** 고2때 알아서 7년을 친구도 연인도 아닌 사이로 지내다

(서로 사랑한단 말은 했었죠) 그친구 아프고 집안 망하고 하느라

우여곡절끝에 헤어졌다 결국은 몇년만에 아이러브스쿨에서 서로를

찾아헤메다 만났어요. 우린 서로밖에 없으니까...

상처만주다 헤어질까봐 겁나요.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할걸 그랬

나요. 결혼해서 같이 살고 싶은데....

예전만큼 사랑을 안하는건지 여력이 안돼 표현을 못하는건지...

속상해요... 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