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브리스번에 사는 초보 주부 입니다.
여기 생활에 대해 알려드릴려고요.
1. 여기는 일단 기후는 너무 좋아요... 여름에 너무 더운데 그래도 해가 지고 나면 곧 시원해져서 우리나라처럼 잠 못 이루는 밤은 별로 없답니다.
2. 교육제도...고등학교까지 무료교육이고요, 대학등록금은 나라에서 융자를 해주고 졸업후 취직한 후 조금씩 갚아갑니다. 여기 학교에서 아이들에게는 자연교육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형적으로 섬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여기 저기에서 식물, 동물들이 들어와서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보호 특히 외래 식물에 대해서 철저하게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3. 국산품애용... 이민국가라서 애국심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태어나서 자란 사람들은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made in Australia를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정말로 본 받을 점이죠.
4. 한국에서는 미국제품 불매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여기서 미국제품 불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안간지 1달이 넘었고, 코카콜라 안먹은지도 1달이 지났습니다.
제가 여기서 하는 불매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하시겠지만, 저의 의지를 보여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미국제품이 더 많은 호주에서도 미국제품 안사고 잘 살 수 있다는 것을요.
주부 여러분 아이들에게 지식을 강제로 넣을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들에게 지식을 담을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