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19

나 살길 찾을꺼야


BY 개나리 2002-04-24

내가 그동안 자기한테 넘 의지했나봐.

그래서, 자기가 시키는대로 했더니 돌아오는건 바보라는 기분이었어.
자기도 알아? 이런기분..
나한테 그랫지 내가 시키는대로 하라구 말야..다는 아니더라두 난
그런대로 했다고봐.

시부모님 앞에서 내게 씻지 못할 상처를 주었으면서 나한테 하는말이
겨우 며느리 도리만 운운하고 있다니.....

자기가 나 만나면서 나 속상하게 한거밖에 더 있어?
유별난 시부모의 스트레스도 모자라 자기까지 그래야 겟냐구?

나 요즘은 터질것 같애. 멀리 무인도로 가고 싶어..

나두 말야 직장 다녀서 내힘으로 돈벌꺼야. 그리구 내맘대로 쓸거야.
자기일 도와달라고 해서 기껏 다녀도 소용없더라.
난 나일뿐인데, 왜 다른이하구 날 비교하는거야. 자기도 남들하고
비교하는거 시러하면서말야.

자기가 넘 미워... 나두 내돈 만지면서 나 하고픈거 다 할꺼야.

답답하다. 이런말을 알아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