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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아프게 사랑해...


BY 슬픈바다 2002-05-03

너무나 힘들었어,,,,
결혼 10개월만에 맞이한 파경,,,,
술로 살았어,,,,
그를 알고 지낸건,,,내나이 20살,,,
4년을 만나,,,아이를 가지게 되었고,,,그리고,,그렇게 결혼을 했어,,
결혼전에 그는 참 바람도 많이 피었어,,
그걸 알고도..헤어지지 못한 내가 바보였어,,,
결혼을 했지만,,,그건 꿈이였어..
그는 임신한 날 두고,,결혼 2개월만에 또다시 다른 여자를 안았어..
그사실을 아이를 낳고 알게 되었어,,,
그사람,,,,자기 부모님 가족들 앞에서도 눈하나 깜짝안하고 거짓말했어,,,아무관계아니라고,,
그런데,,,,이미 깊은 사이였어,,,
그사람의 그여잔,,,나보다 4살이나 어린 사람이였고,,,그런 그를 사랑한다 했어,,,
충격,,,
그리고 이혼을 했어...
이혼후..술로 살았어,,
내가 낳은 아이..난,,,그아이를 그사람에게 두고,,,홀로 있었으니까,,,
집에서 절대 아이를 못델고 오게 했으니까,,,,,
술로 6개월을 살았어,,,
소주 두잔만 마시면 빨개지던 얼굴이 3병을 마셔도 끝떡이 없어졌고,,,너무나 허탈하고,,,이대로 있다간,,내 자신이 사회에서 동떨어질것 같아,,,무서워서 사람들을 만났어,,,
그래도 너무나 허탈해,,,,우연치 않게 당신과 메일을 주고 받았고..
나의 이런 아픔들을 다 들어주었어,,,,
그렇게 8개월이 흐른후...처음 당신을 만났고,,,우리 둘다,,,,첫만남후 사랑을 느꼈어,,,
두달에 한번,,,한달에 한번밖에 만날수 없는 당신의 사랑,,,,
당신은 내 상처를 영원히 혼자 가슴깊이 묻어 두겠다 했고,,그런 당신이 얼마나 고맙던지...
사람들은 그러겠지...
이혼녀가 결혼도 하지 않은 총각을 만나..능력좋다고,,,
그런데,,,,당신은,,나의 이런말에 화를 냈어..
도리어 날 이렇게 힘들게 했던 전 남편,,,그사람을 죽이고 싶을만큼 미워했어,,,이렇게 여린 날,,,,아프게 했다고,,,
그사람과의 만남에서 아이를 지운적이 있었던걸 안 당신은,,,
나중에 아기가 생기면,,꼭 낳으라고,,,아빠가 되고 싶다고 했던 당신,,,,
너무나 눈물이 났어,,,,
너무나 부족한 날,,이렇게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이...
처음엔 너무나 무서웠어ㅡㅡㅡ
남자를 믿지를 못했으니까,,,
그런데,,,당신 한번도 날 실망시키지 않고,,,늘 그자리에서 내 상처 내 아픔,,,다 가져가 버렸어,,
그리고,,,,,너무나 날 아껴줘서 고마워,,
가장 밑바닥에서 쓰러져 허물어가고 있던 날 사랑한 당신,,,
다른 사람들은 그저 내 멋진 모습만을 사랑했지만,,당신은 흙탕물에 더러워져 있던 날,,,사랑했고,,점점 나아가는 날 더 사랑하고 아끼는 당신에게 고마움에 마음을 전해.....
사랑해,,,,,
그리고....고마워,,,
날 지켜줘서,,,,그리고,,,,,
날 사랑해줘서,,,,
당신이 나의 영원한 마지막이 되길.....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