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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를 울렸던 그 목소리☆


BY 민지맘 2002-05-04

☆아파트단지를 울렸던 그 목소리☆

 

지금으로부터 몇년전.....평소에 건망증때문에 이런저런    

물건을 잃어버리고 다니던 내친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기직전 걸려온 전화때문에 잠시 가방을 내려놨다가    

그가방을 엘리베이터 앞에 놓아둔채 집으로 들어가 세수를

하고 있었는데..........    

 

<수위아저씨의 방송소리>    

"아아~~ 잠시 안내말씀 드리것습니다....    

지금 수위실에 가방 하나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상표이름은....영어인데...이....에스

<그당시 녀석의 가방은 이스트팩이었다>    

아무튼 검은색입니다. ^^;"    

세수를 하다가 검은색 가방이란 소리를 들은 내 친구녀석은    

그때서야 자신이 가방을 엘리베이터 앞에 놓아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고.....수위실에 가서 가방을 갖고 오려고

현관문을 나서는데....    

 

 

<수위아저씨의 계속되는 방송소리>    

아아~~ 가방안에는 ? 비디오테잎이 들어있는데.....    

테잎제목은 "껄떡쇠"...."껄떡쇠" ^^;입니다.

껄떡쇠 테잎이 들어있는 가방의 주인은

속히 수위실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수위아저씨의 솔직하고 담백한 ^^; 방송으로 인해

아파트 곳곳에서는 웃음소리가 터져나왔고....    

 

 

내친구: <가방을 갖고오기 위해 수위실로 내려가며>

어휴 쪽팔려 ^^; 이게 왠 개망신이냐....    

그래도 가방주인이 누구인줄 모를테니

그나마 다행이네........       

 

 

바로 그순간...나름대로 안도의 한숨을 쉬던 친구녀석의    

귀에 들려온 엽기적인 목소리가 있었으니.......    

 

 

<수위 아저씨 방송소리>    

아아~~~ 가방속에서 우편물이 하나 발견되었습니다.^^;    

A동 1205호 김아무개씨....김아무개씨.....    

빨랑 와서 가방찾아가세요 ^^;

결국 그날 녀석의 이름은 온 아파트에 울려퍼졌고.....

녀석의 가방에 들어있던 "껄떡쇠"라는 에로영화 테잎 때문에    

녀석은 그 아파트에서 "껄떡쇠"라는 별명? 막?불리게 되었단다 ^^;
성인만 살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