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 차남인데 시어머니를 직접 모신다고 하더군요.
전 사실 자신 없거든요.
누구 보다도 제 성격 제가 잘 알기 때문에..
(성격-게으리고, 남에게 간섭받는거 정말 싫어함, 약간 제 멋대로임)
정~말 자신 없습니다.
근데..
못 모시겠다는 말 못 하겠네요.
언젠가,,
모시는거 부담 된다고 말 했다가,,분위기 썰렁해 지면서..
우리 사이 멀어질뻔 했습니다.
나중에 들은 얘기인데.
자기는 신부 조건 1순위가 시부모 보실수 있는 여자라구 하더군요.
시부모 안 모시겠다고 말했다간,,당장 차일꺼 뻔해서 말도 못하고
저만 끙끙거리고 있습니다.
뭐..연세가 많으시고 거동이 불편할 정도면, 모를까..
팔팔하신 시부모 저..정말 자신없어요.
사실 결혼 후 30년 넘게 살아온 남편과의 적응도 쉽지 않을께 뻔한데..
거기에다..시부모 까지..맞추면서 살라니..
정말..남자들..여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게
절 더 화나게 합니다.
한수 더 떠서..
오늘은 친정은 멀면 멀수록 좋다고 하네요.
그 앞에선 그냥 웃고 지나갔지만..
머리속은 온갖 생각으로 복잡해 지더군요.
저 그래서 죽을때 까지 맞벌이 하면서 살라구요.
이런 남자들..돈도 안벌고 집에 뒹굴고 있음..더 난리겠죠?
여자가 돈 많이 벌면..대접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매사 저 처럼 따지고 들면 결혼생활 힘들다고,,(남친말..)
하던데..제가 정말 그런가요?
결혼이 입박해 지니..
벌써부터 복잡 그 자체네요.
대체..어떤 마음가짐으로 결혼생활에 임해야
잘 살수 있을까요...
선배님들..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