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의 남자 입니다..
제가 더 많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관계가 많이 멀어졌습니다..
서로 가끔씩 연락만 합니다....
그녀 때문에 참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던중 다른 여자가 제게 다가왔습니다..
제게는 참 잘하는 여자입니다..
제가 아무리 미운짓을 해도 그때뿐이고... 돌아서면
금새 잊혀지고 좋은것만 보인답니다...
그런기분 처음이라고... 말합니다 전에 자기도
누굴 사귀기는 했지만 . 이렇듯 강렬하고 묘한 느낌은 제가
처음이라 합니다.. 그런 말을 들을때면 아무것도 아닌 절
그렇게 좋아해주는 그녀가 너무 고맙습니다..
솔직히 그녀는 저에게 처음부터 호감을 주는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녀에게서 친구같은 편안함은 느끼지만..
애인의 감정 같은건 느끼지 못합니다...
그녀는 작년에 대학 졸업후 서울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고
전 증권회사 지방 지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계시고 제 고향이 여기 라서요...
2주에 한번씩 주말 마다 그 먼길을 오직 절 만난다는
기쁨에 내려 온다고 합니다... 토요일에 와서
함께 자고 일요일에 올라가죠....
후.... 정말 제겐 더없이 잘하는 여자죠......
사귀다 보면 많이 정들고 그러다 보면 내가 더 좋아할수도
있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벌써 그앨 안지는
1년 6개월째 이고 사귄지는 7개월째 다되어 갑니다..
그런데도 제감정은 아직도
친구 이상으로 느껴 지지 않습니다..
참고로 그앤 절 정말 좋아합니다.. 느낄수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행동...과 말투.. 날위한 배려...
저만 좋다면 당장이라도 시집 오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앨 볼때마다 너무 미안합니다...
아니라면 그앨 위해서라도 빨리 끝내야 하는데...
차마 도저히 그애에게 냉정하게 말할 용기가 없습니다
사랑에 상처받는것이 얼마나 가슴아픈지 경험으로 알게
되어 쉽게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제가 그런말을 함으로써 그애가 질 슬픔의 무게가
너무도 크다는것도 잘알기에..차라리
그런 아픔에 충분히 잘 이겨낼수 있는 성격에
강한 아이라면 그앨 위해서
그렇게 말할수 있을거 같은데...
그런 아픔을 이기기엔 그앤 너무 약한 아이 입니다...
정말 제가 그런말을 해서 혹시 얘가 자살이라도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절 많이 사랑합니다..
또 모르죠 저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하지만
지금은 그렇습니다...
그녀에게 상처주지 않고 잘 보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수도 없이 생각해 봤지만... 알게 되겟죠...
내가 보기 좋게 차이는 식의 방법도 생각해봤지만...
성격상 그런 연기하기가 쉽지 않을거 같고..
몇번이고 너 아니라고 말하려 했는데...지금껏
몇십개월째 이러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 힘들때 옆에서
지켜보고 위로해 주고 지금껏 곁에남아 있어준
참 좋은 여자인데.... 그런 사실들을 다아는대도
왜 사랑하는 맘이 생기지 않는건지.... 정말 사람 마음이
잔인한거 같습니다.. 이런 글을 이렇게 뛰우는 것도
누군가에게 말해서 죄책감에 너참 나쁜놈이라고
실컷 욕이라도 듣고 싶은 그래서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줄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도 제가 자길 좋아는 해도 사랑이
아니란것은 어느정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껏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뀌기를......
정말 그애가 자기 에게 잘해줄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해지길 전 진심으로 빌어줄수 있습니다....
그애 궂이내가 아니어도 다른 남자들한테 참 사랑 많이 받을
아이 인데.... 그런 아이 인데.....
요즘 저 자신에게도 많이 지쳐 갑니다
단지 그녈 섹스에 대상으로 만난것은 아니냐는 식의
비난은 듣고싶지 않습니다...
그정도로 저 막사는 놈은 아닙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함 써봤습니다...
어쩌면 내일이 될진 모르겠지만..
조만간 그녀에게 말을 하겠습니다....
그녀는 언젠가 술취해 제가 이런 얘기를 할까봐
겁이 나고 불안하다는 말을 제게 한적이 있습니다...
허나 그것이 그녀를 위하는 일이라는 것은 저도 참 잘알고 있지만
여태껏 그러지 못했네요.....
제가 먼저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하겠죠......?
그순간은 그녀도 너무 힘들겠지만.....
그 시간이 오래가지 않기를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그녀와 관계를 확실히 정리 하지 않고서는
저역시 떳떳하게 다른 여자를 만날수 없을거 같습니다...
그녀에게 지금껏 말하지 않고 여기 까지 질질 끌어와서..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