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니가 우리집에 오고싶다고 아침에 델러 오랍니다. 무지 부담스럽습니다. 또 얼마나 계시다 가실지.... 요즘 다른시엄니들은 불편하다고 하룻밤도 안자고 간다고들 하던데 우리 시엄니는 낮동안 애들도 없는데 하루종일 심심할텐데 끝까지 버티다 갑니다. 이해가 안갑니다. 나는 하루 세끼 밥 챙기는건 물론이고 같이 뭐하고 있어야 할지 죽고 싶습니다.병날거 같아요. 볼일 있다고 나가 버릴까 합니다. 그것도 한두번이지... 어떡하면 좋을지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