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태어나.. 철 없이 살아가다가 어느날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의 여자를 만나.... 나는 눈이 뿅가게 반했지.. 나는 말탄 기사가 되어 용감하게 그녀에게 다가섰지... 천사도 축복하던 가슴 설레이던 우리의 사랑~~ 우린 그렇게 결혼을 하고... 자동차를 타고... 비행기도 타고.. 꿈 같았던 신혼여행... 집으로 돌아와...울 예쁜 마누라는 여왕이되고... 온갖 궂은일은 내 차지이고... 그래도 좋다.. 언제나 기다려지던 밤이 있으니.. 아참! 밤 낮이 따로 없었지 그렇게 영원할 것 같았던 세월 속에서.... 나는 열심히 일 했지... 물론... 아니꼽고... 힘들고..더러워서 기분같아서는... 모든것 때려치고 쉬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였지 그렇지만 우리집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땜시... 그러다 아이가 태어나고 허걱~~~ 내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기같은 자식들을 보니... 아~옛날좋았던 시절이여~~라고 외쳐도 보지만 나는 슈퍼맨이 되어야 했네... 언제까지 한 몸매 할 줄 알았던 아내는.. 푹퍼진 아줌마로 변하고... 토끼같은 자식은... 걍~ 에라~~ 생각 같아서는 칵! 도장 찍어 버렸고 싶지만... 요게 남자의 인생이던가... 동병상련..같은 인생이라고 한탄도 해보는데... 에고 늙어서 요렇게 살아야 헐텐데... 답답한 마음에 찾아가 물어도봤지만...별 뼈족한 수 있나... 걍~~ 돈 많이 벌어다 주고... 속없이 몸보신 안시켜준다고 투정하다가는... 본전도 못찾는 험한꼴 당할지도 모르니... 내껀 내 알아서 스스로 챙겨묵고... 열심히 살다보면 내 인생에 해뜰날이 있겠지... 모두 즐거운 날 되세요... 남자들이여 있을때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