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70

퍼온것 연습


BY 신아 2002-05-20

남자의 일생



남자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태어나..
철 없이 살아가다가 어느날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을 만나

한 눈에 반했지......말탄 기사가 되어 용감하게..

그녀에게 다가섰지.......



천사도 축복 하던 가슴 설레이던 우리의 사랑~~

우린 결혼을 하고

자동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꿈 같았던 신혼여행..


집으로 돌아와.....

울 예쁜 마누라는
난 그 동안 온갖 궂은일..
그래도 좋았어.....언제나 기다려 지던 밤..
참, 밤 낮이 따로 없었지 ^^
아이 또~~
그렇게 영원할 것 같았던 세월

열심히 일 했지..


물론
아니꼽고,

힘들고..그래서
쉬고 푼 마음이 들 때 도 있었지
그치만 우리 집은 내가 지켜야 했기에...

그러다 아이가 태어나고
또.....


좋았던 시절..아~옛날이여~~~
이제부터 난 슈퍼맨이 되어야 했네..
언제까지 이렇게 있을 줄 알았던 아내는..

이렇게 변하고......
아이들은.. BR>생각 같아서는 걍~찍어 버렸음 좋겠지만...
이미 난 .....

동병상련...
같은 인생이라고 한탄을 해도..
내 앞날이 훤히 보이네..

답답해서..

찾아가 보지만 뼈족한 수 안 나온다네..걍~
많이 벌어다 주고이런것 안 챙겨준다 말하다
험한꼴 당하지 말고..

내껀 알아서 스스로 챙겨묵고..


열심히 사세나... 살다보면해뜰날도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