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4살입니다...1년반정도사귄애인이있어요..
저요 결혼하고싶어여..지금이아니더라도 2,3년뒤에라두요..
그사람 절 너무 사랑하구요, 저 또한 그사람 너무 사랑합니다.
그사람 저랑 동갑이구요..지금은 학생이에요. 그리고홀어머니모시고 살아요,,중3때 아버지가 사업하다 돌아가셔서 가정형편도 굉장히 안 좋은편입니다..만일 결혼한다면 첨부터 둘이 허리띠 졸라메고 어머니 모시고 그렇게 살아야해요..주위언니들 말 들어보면 결혼은 현실이라고 사랑은 잠시라고..그런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저 굉장히 고민 많이 했습니다..헤어질려구도 해보구요..아무리 발버둥쳐봐도 안되는 일이더라구요..그래서 저 결심했어요..그친구와 제가 평생의 인연이라면 정말 열심히 함 살아보기루요...정말 아무것도 없어요,,전 지금 연봉 1300만원정도 되구요,,그 친구 졸업한다해도 별로 전망은 안보입니다. 이왕 결혼할꺼면 좀 일찍하고 싶은데요..그럼 좀더 빨리 기반이 잡히지 않을까 싶어서요..전 지금 3000만원정도 모아 났어요..그거하고 그친구 이제 졸업이니깐 내년부터 한 2년벌어서 결혼하면 그럭저럭 시작될것도 같은데.. 그리고 둘이 맞벌이해서 1년에 2500만원정도 벌면 거기서 1500만원씩만 저축해도.. 몇년만 고생하면 기반이 잡힐것 같은데..제가 결혼해서 사는걸 너무 쉽게만 생각하는 걸까요..
보통 사람들 첨에 어떻게 시작하나요..저의 생각이 아주 잘못된건가요
. 잘못된거라면 많이 꾸짖어 주세요..저 지금 너무나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네요..너무어린나이에 너무 먼곳을 바라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남은하루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