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일요일이다.
아침일찍 아이 ?틸梔?밥 먹여서 약 먹여야 한다...
벌써 두달이나 이짓이다..
이젠 지칠라 한다..
아이는 밥을 입안에서 삼키질 않는다.
작은 아이가 소리지르며 넘어간다.
매일 이런게 내 생활의 시작이다.
다들 이러고 살꺼라 나를 위로하지만 어떨?? 내가 이성을 잃는것 만 같다.
신랑은 일하러 가고 난 매일 두 아이랑 싸우다가 달래다가.....
하루가 정말 어떻게 지나는지...
친구의 말이 생각난다.
애 둘되면 정신이 없다더니.....
밥도 먹고 싶은 맘도 안든다...
하루종일 굶고 지나갈때도 있다.
그래도 늘어난 뱃살은 안 줄어든다...
운동도 해야겠고 아이도 나름대로 잘 키우고 싶은데...
나 자신에게 내가 실망한다...
난 엄마 될 자격이 없는걸까?
사랑하는 맘만으로는 자식을 키우는게 아닌가 보다.....
여기 선배맘님들 말로는....
자기 자신을 가꾸고 투자하라 한다..
나도 이제부터...
신랑에게 모든걸 바라지 않겠다...
자식에게도.너무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
잘 될지는 모르지만....
오늘도 하루의 반이 지나가는구나....
나의 푸념들어줄이 없어서 여기 들어와 적어본다.
이렇게 잠시 음악이라도 듣고 나를 추스려본다....
이땅의 어머님들 정말 존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