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정확히 그제) 난 너무 황당한일을 당했다...
평소 악세사리를 좋아한 난 결혼기념일 선물로 신랑에게 펜던트를 사달하고 하여 5월 20일 창동역에 있는 골드필에 들어가게 되었고 마침 눈에 띄는 펜던트(모델명:PA-032AAWJ)가 있어 구입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토요일 아침(5월 25일) 화장실에서 그야말도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펜던트가 변기속으로 툭 떨어지는 것이다.
떨어짐과 동시에 자수정과 큐빅펜던트는 분해가 되고
다행이 좌변기가 아니어서 자수정은 손으로 건질수 있는곳에 그러나 큐빅펜던트는 건질수 없는곳으로 빠지고 말았다...
일단 화장지로 자수정은 집었지만 떨어질때 충격으로 약간 깨졌다...
구입한지 단 5일만에...
너무 기분이 나쁜 난 다른제품으로 교환해야지 하는 맘으로 구입한 대리점으로 향했고 당연히 제품불량을 얘기했지만 너무나 뜻밖의 말만 들었다...
다른 제품으로 교환은 커녕 AS도 안된다는 것이다.큐빅펜던트가 없어졌으니 돈을 주고 다시 하라는 것이다.
더불어 자수정은 값어치도 없다는 것이다. 그럼 값어치도 없는 자수정만 남았으니 거의 살때와 비슷한 가격으로 AS를 맡기란 말인가?
대림점 사장은 본사 고객지원팀 박성민씨와 전화통화를 연결해주었고 난 다시한번 제품불량을 얘기했지만 오히려 물건을 잘못사용하고 회사쪽으로 부당한 요구을 한다는 엉뚱한 얘기만 들었다.
내말을 믿지 못한다는 것이다...나더러 제품을 아냐는둥 제품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제품불량을 어떻게 얘기하냐는 것이다.
세상에 구입한지 5일만에 그런일을 당해 너무 기분나빠있는 고객한테 한다는소리가 고작 그정도인가??
그사람과 통화를 하는동안 난 마치 사기꾼이라도 된 기분이었다.
물론 박성민씨의 말도 이해는 간다. 회사입장에선 모든 고객의 제품불량말만 듣고 교환을 해줄수 없다는것도 안다.. 나 역시 나의 결백을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답답할뿐이었다..
이제까지 그 모델에서 그런불량은 없었다는 것이다...나 역시 이런일은 처음인데...
모든 일에 오차는 있다. 단지 그런 사례가 없었다고 해서 모든걸 소비자한테 책임을 넘긴다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유상AS를 맡기고 왔지만 너무 꿀꿀한 기분이었다...
결혼1주년 선물인데....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될거 같다....
도대체 AS기준이 어딘지 어디까지인지 나같은 경우 증거가 없으면 그야말도 소비자가 모든걸 뒤집어 써야되는건지 회사한테 묻고 싶다...
또한 단 한사람의 고객이라도 고객은 영원한 고객 아닌지.....
회사 이메일에 올려봤지만 아직까지 읽어보지도 않은 회사측에 너무 화가나 그냥 이렇게라두 화풀이를 하려구 몇자 적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