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지금 고3 학생인데요 ,
제가 학교에서 외환은행 10만원짜리 수표를 도둑맞았거든요 ,
물론 찾을때도 외환은행에서 찾은거구요
돈은 제가 아르바이트 해서 열심히 번돈이구요 .
나중에 화장실 쓰레기통에서 찢어진 채로 발견했는데 ,
찢어진 조각 3조각 정도를 친구가 발견해서 갔다줬는데 ,
그 조각에는 제가 가지고 있던 수표 맞는 뒤에번호 3자리가
쓰여있었어요 ,
그래서 제가 은행에 전화를 해보니까 , 수표는 돈의 40-50%가 아니고
수표번호만 다 있으면 다시 줄수 있다고 해서 ,
제가 수표를 쓰레기통을 뒤져 겨우겨우 찾아내 갔는데
은행에서는 수표가 다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
제가 수표번호 조각만 가져간 것이 아니라
번호를 포합한 수표를 반도 넘게 찾아갔는데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돈을 잃어버린게 억울한게 아니라 , 은행에서
어제말과 , 오늘말 이 너무 다르다는게 억울했습니다 ,
학생이라고 무시하는거 같기도 하고 ,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
우리 아줌머리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
혹시 이런일을 겪어 보신분은 없으신지 ,
제가 아직 학생이고 , 또 이런일 겪어본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오늘 가서 법원과 경찰서에 가서 소송을 걸라고 하는데 ,
수표가 50% 이상이나 있는데
소송을 거는 이유가 의문입니다 ,
현금도 40-50%이상이 있으면 돌려주는데 ,
수표가 안된다고 하니 ,
도와주세요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