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나도 보고싶다.
10년이란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갔어.
내 친구. 이옥자..
옥자야. 내 친구 맞지. 결혼하고 서로 연락이 끊어져 어디 알아볼 데도 없고 너무나 답답 했었다.
성남 언니네 집에 전화 해도 안돼고 예전 전화도 안되고.
너무 너무 소식 궁금해.
광주로 시집 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넌 정말 나한테 잘 해줬는데. 나는 그렇지 못했지. 미안하다 정말.
정말 소식 너무 너무 궁금해.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옥자야....
어디서 살던지 잘 살고 있겠지.
보고싶다 옥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