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구고요. 우리 올케언니는 경주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 구직싸이트나 경주 소재 홈페이지들을 샅샅이 뒤지다가
도저히 안되서 여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우리 올케언니는 매우 착합니다. 근데 우리 오빠가 성격이 좀 거칠거든요. 그래서 맘 고생도 심한데다가.. 우리 오빠가 직장이 마땅하게 변변치 않아서 새언니가 일자리를 구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유치원
주방일을 몇개월했는데.. 갑자기 언니 친구가 다른 일을 시작해본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두 달정도 하다가 언니 친구가 그 일을 그만하게 되는 바람에 언니가 일 자리를 잃었답니다.
언니는 정말 음식솜씨가 좋거든요. 초등학교 다니는 어린 조카도 2명이나 있어서 하루 종일 하는 일은 못하고요. 유치원이나 관공서등 오전에 가서 오후 3~4시쯤 마치는 그런 주방일을 하면 좋겠습니다.
저번에 유치원 주방일볼때도 선생님들이 모두 좋아하셨답니다. 언니는 제가 알지만 꾀부릴사람도 아니고요. 반찬살 돈이 부족하면 집에 반찬이라도 가져가서 맛있게 챙겨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근데 제가 아무리 구인구직싸이트를 뒤져봐도 그런 자리는 없더군요.
새언니는 괜히 우리 오빠같은 사람 만나서 너무 고생합니다.
혹시 경주에 그런 일자리 아시는 분 계시면 연락바랍니다.
여기 올린건 새언니는 모르고요. 연락번호는 제 휴대폰을 남길께요.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새언니 생각해서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016.688.4447 그럼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