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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응원하러 가요.


BY 위아더챔피언 2002-06-02

오늘 아침 조간을 보니 일본에서 열린 아일랜드 대 카메룬전에서 관중석은 가득찼고, 그중 80%는 일본인들 이었다고 합니다.
우승후보도 아니고 인기팀도 아니며, 일본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나라도 아니지만 평생 이런 경기를 자국에서 언제 보겠나며 모였다고들 하네요.
같은날 우리나라에서 열린 덴마크 대 우르과이전에 관중석은 1만여석이 텅 비었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을 접하며 개막식때 경기장이 생각나더군요.
저도 참석하진 못했지만 몇군데 덩그라니 눈에띄게 빈 객석을 보며 우리가 너무 입으로만 월드컵 붐을 일으키고 있는건 아닌지...
기자의 마지막 한마디가 저를 이렇게 움직이게 하네요.
"자국의 경기 외에도 즐길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
저도 오늘 예매 하려구요.
애들데리구 멀리는 못가도 가까운 구장은 찾아보려구 합니다.
한국전이 아니면 어때요?
정말 평생에 다시 못올 기회일지도 모르잖아요.
우리도 가서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