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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직접가서 봤어요.


BY 벚꽃놀이 2002-06-02

개막식 직접가서 봤어요.
1층을 원했었는데 2층이라 좀 아쉬웠지만 그거 빼곤 다 좋았어요.
전 TV 로 보지 않아 TV 에서는 어떻게 바춰졌는지 모르겠는데 참 좋았다고 느꼈는데요.
전 대학다닐때 88올림픽 개막전에 갔었구요, 바르셀로나 올림픽때도 개막전에 직접 갔었는데요, 역시 세월이 흐른만큼 많이 발전하고 세련되어졌구나 느꼈습니다.
이번 개막전 식전행사는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굉장히 템포가 빠르며 박진감있었습니다. 몇가지 여전히 촌스러움이 있기는 했지만(보자기 걷어내리면 종이 짠-하고 나타나는 것 등 몇가지) 전체적으로 좋았는데요. 마침 내가 앉은 자리가 외신기자들(카메라 기자가 아닌 원고 전송하는 기자들)과 각 팀 임원들 앉은 틈이었는데 제 옆에 앉은 브라질 아저씨들도 제뒤의 일본 아저씨들도, 중국 아저씨들도 다 괜찮은 개막식 행사였다고 평하는것 같았습니다(다들 자기네들끼리 영어로 말하두만요)
단지 중계상의 실수로 어떻게 방송되었는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