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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하는 남편 잡는 법 좀 알려주세요


BY stopblue 2002-06-15

남편이 두달에 한번정도 외박을 해요.
결혼1년6개월쯤 된 우리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어요.

집에서 무척 재미있고, 부인말 잘 듣고, 착한 남편이랍니다.
사람좋아하고, 술자리 많고, 술 좋아하고, 운동 좋아하고.놀기 좋아하는 남편은
여러모로 바쁘게 사는 남편이랍니다.
그런 남편을 이해 하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그저. 두달에 한번정도, 폭주를 하는날,
외박을 해요. 새벽녘까지 술을 마시고, 사우나에서 바로 출근 했다는게 남편의 변명입니다.
남편을 못 믿는것도 아니고, 나쁜짓 한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사실 안 봤으니까., 제가 잘 모르는 뭔가도 있을 수도 있겠지요)
하여튼 그럴때마다 제가 무지 잔소리를 하거든요.
가끔 화가 나면 제가 남편에게 손찌검, 발찌검까지 합니다만.
남편은 그럴때마다 저에게 싹싹 빌어요. 그리고선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다시 그럼 남편이 제 아들이라고., 그러면서 제게 용서를 빌어요.
그럼 저도 상황설명 듣고., 좀 화를 냈다가.., 그냥 시간이 흐르면 잊어 버리게 되고,
저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요? 친구, 후배,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에게 조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