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들 태어나 두달밖에 살지 못하고 보냈죠..
벌써 4년이 되었습니다. 그 뒤에 아들을 또 낳아 지금 15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죽은 그 아기...
죄책감땜에 너무 괴롭습니다.
누워만 있었던 그 갓난애 손탈까봐 어른말씀대로
제대로 한번 안아주지도 않았는데..
내 품에서 뻣뻣하게 식어갔는데..
이젠 웃기도 하고
세상은 아무것도 변한게 없죠...
어른들은 태어나지 않은거라 생각하고
잊어야 한다지만...
부족하고 덕 없는 엄마 만나 그렇게 된것 같고...
그렇게 아길 보냈으면서도
지금...웃기도 하고 셋째 재롱에 즐겁기도 하니...
죽은 내 아기 좋은 곳에 좋은 엄마 다시 만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