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벌써 7년이 훌쩍넘어선 요즘
오늘.....
오늘은 정말 너무나 같이사는 남자가 미워진다.
있는정 없는정까지 바닥을 보이는듯 하다.
아이때문에...
그런 타이틀을 무시한채
오늘은 정말로 이혼하자고 큰소리치고싶다
항상 이혼이 준비된듯 말하는 넘
언제든 니가 싫으면 나가라는 넘
7년동안 살면서 감동한번 안겨주지 못하는 넘
동창모임에도 못나가게하는 넘
돈이나 선물 안겨주면 헤헤거리는 넘
자기 부모 형제밖에 모르는 넘
결혼7년동안 혼자계신 장인한테 전화한통 넣지 않은 지독한 넘
어떤때는 마누라를 벌레보듯하는 넘
모든문제는 니가 행동을 그렇게하니까 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넘
미친 넘
남자하나 잘못 만난죄로 이러고 사는 나
한심하다
아이때문에 미그적 거리다 애정없는 결혼생활을 줄기차게도
이어간다
어른들이 반대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는데 바득바득 우기고
결혼이라는걸 했더니.....후유..........
사는게 한숨반 눈물반
오늘은 정말로 엉엉 울고싶다.........
주책바가지........
시아버님 돌아가셨을때는 그렇게 쏟아지지도 않던 눈물이
왜 이렇게 간장독에 구멍난듯 줄줄 흐르는지................
올해는 이렇게 보내고
내년에는 또 어떻게 살아야 하나
8살짜리 자식은 이혼이라는거에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
내마음을 받아주는이
기계덩어리 컴밖에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