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을 페루자에서 방출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우리나라가 돈이 없기 때문이죠
안정환이 뛸 당시 페루자 선수들은 가슴에 대우로고와 대우라는 영문을 달고
뛰었던 팀입니다 즉 대우가 스폰서에 나서면서 기브 앤 테이크로 안정환을 영입
한거죠 안정환 해외진출을 선언할 당시 나서는 팀이 없어서 결국은 그런 방법을
택한거죠
안정환은 이적한뒤 첫해 4경기 다음해 1경기를 뛰었습니다
페루자가 원하는건 안정환의 플레이가 아니라 팀의 경영에 도움되는 선수를 원했
는데 안정환은 그게 안된다고 판단하자 경기에도 내 보내지 않았죠
안정환이 이탈리아에서 뛰었을 당시 고생을 생각해서 이를 악물고 뛰었다고 했는
데 안정환이 가장 가슴을 아프게 했던 말이 구단주로 부터 직접
왜 나카다는 경기를 보려 일본에서 팬들이 오는데 왜 너는 안 오느냐? 라는 말이
었습니다
나카다의 경기를 보러 일본팬들은 매 경기마다 1000명 정도의 관광객들이 와서
나카다의 몸값에 큰 영향을 미쳤죠
생각을 해 보세요 일본 관광객이 경기를 보러 와서 쓰는 돈을요 유럽에 유명팀들
경기 입장권은 월드컵 보다 더 비쌉니다 --;
그리고 경기만 보고 갑니까 명품관에 들러서 아주 동을 내버리는데 일본 한국사람
들 유럽가면 관광보다 쇼핑에 정신이 없죠
결국 우리나라가 경제력이 약하다 보니 그렇게 무시를 한겁니다
페루자는 다음 시즌부터 도요타가 스폰서가 되서 도요타 로그와 이름을 세긴 옷을
입고 뛰게 됩니다
그래서 안정환을 방출(경영에 도움이 안되므로 대우 망했잖아요 --; )
하고 일본선수를 영입한다고 합니다
그 일본선수 보로 일본에서 안오면 그 선수도 2년간 놀다가 돌아가겠죠?
모욕적인 말을 들으면서요..
이태리 상것들 제품 쓰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