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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위해 그리고 잊혀질 널 위해


BY 미련한사랑 2002-06-28

^^
수많은 여성이자 주부인
우리들은 한번쯤 유혹이란 손을
잡고 싶을때가 있을것이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수없이 사라져간 시간들
앞에 항상 묵묵함을 느끼고 있을뿐..

항상 마음은 무겁고
한숨이 음악과 함께 묻어나오곤 한다..

어쩌면 우리 주부들이 단순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다..
생각과 마음이 따로따로 될때 자신도
모르게 내려앉는 순간있다..

사랑이란 말로 너무 쉽게
무너지고..
사랑이란 말로 너무쉽게
자신을 던진다..

그리고 나서 뒤를 돌아보면 아무것도
남은게 없다..
상처에 덮어진 흉터만이...깊게 남아있을뿐

오래살지 않은 인생이
허무란 단어와 함께
무색함을 느끼고...

색다른 삶에 잠시 길을 잃어
미로속에 갇혀있는 그런건데..
난 그걸 시간이 흐르고 흐른뒤야
알았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나의 대한 믿음 또한 없고
상대의 믿음 또한 사라져 간다
소리없이.....

누가먼저 이별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냥 시간앞에 무뎌져갈뿐
그리고 약속이나 한것처럼
담담함을 보이고..
그리고 서서히 사라지는 신비함도 없어진다..

애절한 마음도
그 사람을 향한 소중한 마음도
한때의 소꿉놀이처럼 그렇게
사라진다..

한 사람의 애인으로
긴시간을 있었지만
결국 돌아오는건...후후
상처일뿐...

결국은 나의 자리로 가게됩니다
아직도 저처럼 어리석은 일을
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처음엔 사랑이란 단어로
그리고 정이란 단어로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차라리 혼자 사랑하고
혼자 느낄수 있는 그런
소중한 시간을 가지십시요..
아름답게 살수있는
주부이자 여성이 가질수 있는
그런 소중한 공간을..
아무도 남편조차 모르는 공간을...

상처가 너무커...
돌이킬수 없었습니다
작은 오피스텔을 얻어
너무 아프고 괴로우면
전 그곳에 달려가 음악에 묻힙니다..

그곳은 제가 가질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되어버렸죠..
그곳에 있으면 아무것도
두렵지않아요
날 위한 공간 그리고 널 잊기위한 공간이
되어버렸습다...^^

사랑이란 포장지..뒤에는
이별이란 커다란 상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뒤엔..상처란 단어가 곱게
놓여 있다는걸 잊지마십시요..

미련한 사랑을 해본 여인의 수기입니다..
고개을 숙여 전 가족들에 용서을 빌어요
항상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