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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빚을 갚아버렸어요


BY 나 맏딸 2002-07-04

7년전 은행에서 제 이름으로 엄마가 천만원을 대출받아 썼는데
물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아직까지 지지부지 못갚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동생이랑 저랑 곗돈 타서 400만원 남은거 싹 갚고
은행문을 나오는데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남편에겐 말 하지 않으려고 모았던 비자금을 이렇게 썼네요

남들에겐 큰돈 아니지만 없는 살림에 원금 이자 갚기는 쉽지 않았거든요

암튼 속이 다 시원하네요

축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