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전 결혼 8개월째 새댁입니다.
결혼전 자유로운 독신주의였어요. 남편과 결혼전에 약속을 했죠
난 아이를 낳지 않을것이고, 나중에 딴 소리 하지 말라고..
지금 남편은 가끔씩 널 꼭 닮은 딸하나 있었으면 하지만 난
아이를 무척 싫어합니다. 너무 귀여운 여자조카가 둘이예여.
가끔 볼때는좋지만, 평생 결혼생활내내 해외여행 한번 제대로 못갈 것
을 생각하면 끔찍해여. 여행을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아이를 낳지않는
대신 그 돈을 모아서 1년에 1번 해외여행을 가기로 약속을 했죠
남편은 신혼여행이 너무 좋았던지, 동의를 했구여..
그런데 걱정은 지금도 남편이 너무 얄밉고 미울때가 있는데
결혼생활 2-3년이 지나면 남편만 바라보고 잘살수 있을지..
그렇다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것도 너무싫고, 이렇게 싫어하는 엄마에
게 태어난 아이는 불행한 삶이 될까 무섭네여.
저는 아무나 아이를 낳는데서 범죄가 일어난다고 생각하거든여.
준비된 엄마가 행복한 아이의 삶을 만들어줄수 있으니까..
다들 아이를 가진 아줌마들은 아이를 갖지 않을것이라는내 말을 듣곤
그래도 하나는 낳아야 한다는데.. 그말에 저는 동의할수 없더군여..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들 이상하게 보고 자기와
동일하게 만들려 하잖아여..
아이를 낳으면 다른 행복이 있겠지만. 저는 편안하고 자유로이 하고
싶은것 맘대로 하고 경제적으로도 나에게 쓸수 있는 지금이 좋은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여.. 좋은의견 부탁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