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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 어캐해야하나요?


BY 고민맘 2002-07-13

신혼때부터 전 신랑이 늦게들어오는걸 참 싫어했습니다.다들그러셨겠지만...
우리신랑은 원래 늦어도 전화한통안하고,꼭 새벽2~3시에 들어옵니다.
담날 삐져있다가 누구랑 술마셨냐,어디서마셨냐등등을 물어도
귀찮다는듯 "니가 누구라면 알어?" 하고 말합니다.
자존심도 상하고, 저녁나절 오늘좀 늦는다.. 하면 전화끝입니다.
중간에 전화도 안하고, 어떤때는 제가 전화해도 안받습니다.
결혼3년차지만, 아직도 중간에 전화도 안하고, 전화도 안받고
담날아침 왜 전화안받았냐고 물으면, 전화안왔었다고합니다.
어제도 새벽3시에 들어왔습니다.(양주냄새풍기며...)
이런일이 물론 한달에 한번정도라지만, 왜 전화를 안하는것이며,
제가 묻는걸 귀찮아하는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원래 성격이 터치하는걸 싫어한다는건 신혼때 알았지만,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는거 아닌지...
신혼때부터 고쳐놔야했었을것을... 땅을치며 후회합니다.
사업을 하는사람이라, 어쩔수없이 술접대도 해야하는건 알지만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많은사람입니다.
지금기분은 정말정말, 같이살기 싫을정도로 보기싫습니다.
선배들!!
어떻게해야 버릇을 고칠수 있을지요?
집나가고 싶습니다. 저좀 도와주세요!!